중형 SUV '모델Y' 롱레인지는 3000달러가 오른 6만5990달러로 가격이 인상 조정됐고, 세단인 '모델S'와 '모델3'의 롱레인지 차종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미국 시장에서 여러 차례 가격을 인상했고 가장 저렴한 모델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할 경우 1만 달러나 올랐다.
이같은 테슬라의 차량 가격 폭등은 기존의 반도체 칩, 부품 부족 등 공급망 문제에다 러-우크라이나 전쟁이후 전기차 및 배터리에 쓰이는 리튬과 알루미늄 원자재의 국제 시세가 폭등했기 때문이다.
원가 인상 압력을 받고 있는 테슬라가 차량 가격을 추가로 인상시킬 것인지의 여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다만 기존보다 크게 높아진 테슬라 차량을 소비자들이 과연 구매할 수 있느냐의 문제로 시장의 관점이 바뀔 수 있다. 특히 초인플레이션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일 경우, 테슬라로서는 진퇴양난에 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 테슬라의 차량 판매 추이가 주목된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곳에서만 만나보세요”…SK스토아, 뷰티 라인업 강화
2025-04-29 09:24:32“AI로 보안 차별화”...LGU+가 ‘익시가디언’ 전면에 내세운 이유는?
2025-04-29 06:00:005000만원 탈취 신고, SKT 해킹 관련 가능성 적어…스미싱 피해사례일듯
2025-04-28 18:12:46케이블TV 만난 정동영 “지역채널은 곧 지역공동체, 규제개선 시급”
2025-04-28 17:26:12이진숙 방통위원장, 미국 순방…FCC위원장·오픈AI CSO 만난다
2025-04-28 17:22:56[DD퇴근길] SKT, 유심교체 시작…매장 오픈런 이어 온라인도 북새통
2025-04-28 17:21:14카카오엔터 팬플랫폼 '베리즈', 몬스타엑스·아이유 커뮤니티 연다
2025-04-29 09:12:11[현장] "오징어게임2로 시작"…네이버는 왜 넷플릭스와 손 잡았을까
2025-04-29 09:00:00카카오, AI '카나나'로 실적 부진 돌파하나…"CBT 출시 임박"
2025-04-28 17:07:46IT·게임업계도 ‘SKT 유심 주의보’…네카오, 임직원에 교체 권고
2025-04-28 16:38:3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대회 ‘PGS 7’ 개최
2025-04-28 15:21:41[인터뷰] 크래프톤 장병규 “수년간 기른 선구안, ‘펍지’ 이을 메가 IP 노린다”
2025-04-28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