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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겜] 크래프톤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선사할 공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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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크래프톤이 오는 12월 전 세계 선보일 서바이벌 호러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명 공상과학(SF) 호러 게임인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 시리즈 개발진의 신작이어서, 호러 게임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이하 SDS)는 지난 10일 ‘서머 게임 페스트 2022’를 통해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DS는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데드 스페이스를 계승하는 공포감과 특유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기존 공개 영상과 달리 별도 편집이 없는 실제 인게임 조작 영상이라 더욱 주목받았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블록버스터 서바이벌 호러 프랜차이즈 데드 스페이스 제작자로 유명한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가 제작을 맡았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는 1편 200만장, 2편 400만장이 판매되는 등 대외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서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고 있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이용자는 3인칭 스토리 기반으로 진행되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극강의 보안 시설을 갖춘 칼리스토 교도소 ‘블랙아이언’을 탈출하고 ‘유나이티드 주피터 컴퍼니’의 끔찍한 비밀들을 밝혀내게 된다.

근거리 전투 및 슈팅 조합 활용 등의 전술을 통해 블랙아이언 교도소를 혼돈에 빠뜨린 정체불명의 전염병 사태로부터 생존하는 것이 게임 목표다.

공포가 중요한 게임인 만큼, SDS는 ‘호러 엔지니어링’이라는 독특한 게임 디자인 방식을 개발에 도입했다. 긴장감, 절망감, 분위기, 인간적인 면 등의 요소를 조합해 이용자에게 잊지 못할 공포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칼리스토 프로토콜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도 했다. 정체불명 생명체와 맞서 싸우고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 모습과 공포스러운 게임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주요 게임 캐릭터 성우로 트랜스포머(2007)에서 캡틴 리녹스 역을 맡은 조쉬 더하멜과 ‘더 보이즈(2019)’의 카렌 후쿠하라 등이 참여했다. 조쉬 더하멜은 주인공이자 교도소 깊숙한 곳에 갇힌 화물선 조종사 ‘제이콥 리’ 목소리뿐 아니라 얼굴, 움직임 등을 연출했다. 다른 배우진과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올해 12월2일(북미 기준) 플레이스테이션4와 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 S 등 콘솔과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기반 PC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된다. 이용자는 사전 예약에서 데이원(Day One), 스탠더드(Standard), 디지털 디럭스(Digital Deluxe) 에디션을 선택할 수 있다. 에디션에 따라 게임 내 아이템 등 다양한 추가 콘텐츠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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