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인텔리빅스(대표 장정훈)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2년 인공지능 보안 시제품 개발 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을 통해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역량 강화 및 AI 보안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AI For Security(정보보안 분야의 AI 기술 활용), AI 융합보안(물리보안 강화를 위한 AI 기술 활용), AI 역기능 방어( AI 역기능으로 인한 문제 해결 기술) 총 3가지 지원 분야 중, 인텔리빅스는 지능형 CCTV, AI 기반 자율비행 드론 등 물리보안 강화를 위한 ‘AI 융합보안’ 분야에 지원해 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사업 기간은 2022년 5월부터 2022년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인텔리빅스는 사물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3D Depth 카메라 영상 정보와 기존 CCTV 카메라 영상을 복합 분석 가능한 AI 카메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 CCTV 카메라와 달리 사물의 거리, 위치, 크기 정보를 포함한 3D 센서 정보를 일반 RGB 영상에 연계해 일반 영상의 한계점을 상호 보완해 정확도 높은 AI 영상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 RGB 영상에 3D 데이터 정보를 동시에 표출해 모니터링할 수 있어 직관적인 영상 분석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쓰러짐, 피플 카운팅 등 다양한 AI 영상 이벤트 감지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인텔리빅스의 3D Depth 복합 분석 AI 카메라로 일반 영상과 3D Depth 영상을 동시에 분석해 3D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지면 산업안전 및 영상감시, 매장관리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에도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과제 총괄 책임을 맡은 인텔리빅스 전기경 이사는 ‘인텔리빅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의 지능형CCTV 성능 인증 1호 기업으로 다양한 국가 과제를 수행해 본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인텔리빅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3D Depth복합 분석 AI 카메라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AI 보안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