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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 1억원 기부

- CES2022 관람객과 재원 조성…2018년부터 136ha 복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재원은 지난 1월 열린 ‘CES2022’ 관람객이 기부한 그린 포인트 등으로 마련했다.

베트남 짜빈성 응웬중황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2018년부터 SK이노베이션의 지원으로 베트남 꺼우응앙현 등 지역에서 총 113헥타르(ha) 규모에 달하는 맹그로브숲을 복원했다”며 “짜빈성과 베트남 인민을 대표해 SK이노베이션의 소중한 관심과 공헌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벨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코로나 세계적 유행(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벌써 5년째 이어온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이 지구 온난화 대응 및 생물 다양성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은 2050년 탄소 중립 목표 아래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 저감을 위한 다방면에 걸친 투자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8년부터 베트남과 미얀마에서 맹그로브숲 복원 활동을 펼쳤다. 지금까지 136ha 총 53만그루 묘목을 심었다. 올해는 짜빈성 주변 52ha 숲 복원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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