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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다온다 프로그램 3기 커뮤니티 밋업”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다쏘시스템은 지난 5월 25일,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다온다 프로그램 3기 커뮤니티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 3년째를 맞이한 다쏘시스템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다온다”는 제조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커뮤니티 밋업에서는 ▲주관기관 프로그램 ▲다쏘시스템의 지원방향 및 협력 세부 방안 ▲ 창업기업과의 네트워킹 등 다온다 프로그램의 참여 방법과 방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2022년도 “다온다” 프로그램에서는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멘토링 및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온다”3기에는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 세환, 파마코렉스 등 총 20개 기업이 선정되었고 다쏘시스템과 협업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는 난치성 고형암 치료를 위한 방사성 의약품 기술에 특화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나노플랫폼 기술을 통해 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세환은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파마코렉스는 인실리코(In silico) 시뮬레이션을 통해 약물 재창출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2021년도 다온다 2기 프로그램에서는 그린바이오, 헴프그로팜, 로보라이즌을 포함한 총 20개사가 멘토링 프로그램, 솔루션 교육, 무상라이선스 및 할인,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을 제공받았다.

지난 5월 12일에 개최된 2021년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된 그린바이오는 다쏘시스템의 멘토링을 통해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기술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본 과제를 진행하는 동안 3조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한 그린바이오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다쏘시스템과 추가적인 비즈니스 협의를 논의하고 있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협업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 모집 및 선발, 창업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고도화,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는 "다쏘시스템은 지난 2020년부터 다온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약 50여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해 왔다”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헬스케어 및 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엔데믹 시대를 맞이한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들의 역할과 향후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3기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희귀질환 치료제와 바이오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 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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