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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닌텐도 스위치용 어드벤처 게임 2종 정식 출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그라비티가 닌텐도 스위치용 어드벤처 게임 2종을 내놨다.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Gravity Game Arise, GGA)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용 어드벤처 게임 ‘소녀와 우주 이야기(영문명 Milkmaid of the Milkyway)’와 ‘에릭 할아버지의 신비한 팔찌(영문명 EMBRACELET)’를 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녀와 우주 이야기는 지난 2017년 여러 게임 어워드에서 다수 노미네이트된 미스터리 탈출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1920년대 노르웨이를 주 무대로, 조사를 통해 얻은 아이템과 정보를 적합한 장소에서 사용해 이야기를 진행시킬 수 있다.

에릭 할아버지의 신비한 팔찌는 노르웨이 북부에 사는 17세 소년 제스퍼가 할아버지 에릭의 유품인 이상한 팔찌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3차원(3D) 어드벤처 게임이다.

할아버지가 살던 작은 섬의 숨겨진 과거와 그곳에서 만나는 동료들과의 잔잔한 모험 등을 제스퍼 시점으로 체험 가능하다. 멀티 엔딩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게임 결말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타이틀 2종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등 총 4가지 언어가 지원된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는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2종 출시에 맞춰 오늘(26일) 오후 7시(일본 표준시 기준)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타이틀 2종의 아시아 버전 제작 비하인드 소개와 함께 게임 플레이를 중계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는 “이번에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용 타이틀 2종은 친근한 그래픽, 평화로운 배경음악(BGM) 등 이용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지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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