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OS “티맥스구름, 개방형 OS 중 최초 GS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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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OS “티맥스구름, 개방형 OS 중 최초 GS인증 획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5-18 10:38:49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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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운영체제(OS) 기업 티맥스OS는 자사의 ‘티맥스구름’이 ‘구름 3.0’ 기반 개방형 OS 중 최초로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이 개발한 개방형 OS다. 티맥스OS는 이를 기반으로 ‘티맥스구름’을 개발했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3.0에 티맥스 기술을 적용해 기능을 업데이트한 신규 버전이다. 데비안 10 기반이었던 기존 구름2.0이 최신 중앙처리장치(CPU)나 디바이스 지원에 한계가 있었던 단점을 해결하며 외부 드라이브와의 호환성을 개선했다.

또 티맥스의 자체 가상머신인 가상 O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티맥스구름 환경위에서 윈도·리눅스 등 용도에 맞는 OS 이용이 가능한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CBC(Client Based Computing) 기반의 망분리 기술도 적용 가능해졌는데, 원격 접속 환경에서 티맥스구름 적용시 티맥스의 자체 원격접속 프로토콜(VDP)을 적용해 낮은 트래픽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화질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허희도 티맥스OS 대표는 “티맥스구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3.0을 기반으로 공공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요건을 모두 충족시킨 제품”이라며 “GS인증으로 신뢰도를 획득한 티맥스구름을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개방형 OS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