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레서블TV 광고는 현재 국내 30개 이상 주요 방송채널을 통해 고객 별 관심사에 따라 송출되는 맞춤형 광고다. 제도적으로는 방송광고에 준하나, 기술적 측면으로는 타겟팅이 가능한 만큼 CPV(광고 시청당 비용), CPM(1000회 노출당 비용) 등 디지털 광고와 동일한 방식으로 집행 및 판매되고 있다.
2016년부터 IPTV 개별 사업자 중심으로 진행돼 온 국내 어드레서블TV 광고는 2021년부터 IPTV 3사가 공동으로 방송사업자의 프로그램광고 인벤토리를 제휴, IPTV의 데이터와 광고솔루션을 기반으로 통합 판매하는 '어드레서블TV 2.0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 매체 광고시장에선 새로운 유형의 광고인 만큼, 광고 효과를 입증할 만한 객관적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IPTV 3사의 광고 판매를 대행하는 인크로스를 비롯한 시장의 판단이다.
인크로스는 장기간 디지털 미디어렙 사업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드레서블TV 광고를 직접 집행하고, 브랜드 인지도 및 최종 전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조사할 계획이다.
인크로스 이재원 대표는 “어드레서블TV는 방송광고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으나 광고주가 참고할 만한 사례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어드레서블TV가 효과적인 디지털 매체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면 관련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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