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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5년, 백서 발간… 문 대통령 “위기속에서 국제적 위상 높아져”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청와대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백서 발간을 기념해 집필에 참여한 국정과제위원장과 정책기획위원회 관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디.

‘위대한 국민과 함께 위기를 넘어 선진국’이라는 제목의 국정백서는 총 22권으로 구성됐다. 문 대통령은 정부 공식 정책사료로서의 가치 뿐 아니라 정책 배경·설계 및 집행 과정이 상세히 기술됐다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은 “공(功)은 공대로, 과(過)는 과대로 평가하면서, 문재인 정부 5년의 역사를 국정백서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5년은 위기 대응의 시간이자 미래 준비의 시간이었으며, 객관적 지표와 국제적 평가는 문재인 정부의 대한민국이 최고 국격과 최대 국력 시대였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우리가 이룩한 많은 국제적인 좋은 평가들, 방역 모범 국가, 가장 빠른 경제 회복, 그런 가운데 이룬 분배 개선,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인정과 그에 걸맞은 국격, 문화강국, 국제 협력과 탄소중립에서 앞서간다는 평가와 위상 제고가 위기의 국면 속에서 나왔다는 게 놀랍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민께서 코로나로 고생을 하면서도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위기를 극복하는 주체가 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회로 만들었다. 오늘의 국정백서는 우리 정부가, 국정과제위원회가 ‘위대한 국민께 바치는 헌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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