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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 인기…왜?

- 전력 소비 없이 수압으로 가동…친환경 소재 제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매직의 친환경 정수기가 1인 가구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SK매직(대표 윤요섭)는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모델명 WPU-GBC102S)’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력 소비 없이 수압으로 정수 기능을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으로 제조했다. 제품 포장재는 스티로폼 대신 종이 충전재를 사용했다.

필터는 프리 블록 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로 구성했다. 회전 체결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교체할 수 있다. 4개월 단위로 새 필터를 보내준다. 직수관 재질은 스테인리스다. 방문 관리 서비스는 1년에 1회 제공한다.

렌털비는 ▲3년 의무 사용 기준 월 1만6000원 ▲6년 의무 사용 기준 월 1만1900원이다. 신용카드 사용 대금으로 렌털비를 상쇄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SK매직은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원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무전원 정수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정수기는 물을 보다 위생적으로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500여개의 페트병(500밀리리터 기준)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 등에 필요한 비용과 자원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갖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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