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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월패드 해킹’ 방지 정책토론회 진행··· 양정숙·윤후덕·이영 의원 주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작년 아파트 월패드가 해킹돼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하며 홈네트워크 보안 강화의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홈네트워크 해킹 방지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28일 양정숙 의원(무소속)은 윤후덕(더불어민주당), 이영(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홈네트워크 해킹 방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정숙 의원은 “지능형 홈네트워크에 대한 해킹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개인 사생활이 해킹에 의해 유출되면서 아파트 입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관련 규정에 대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물리적 망 분리 및 논리적 가상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김형중 고려대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연구원 원장과 남우기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전 회장이 홈네트워크 해킹 방지를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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