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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재생에너지 확대 ‘박차’…연내 총 사용량 10% 전환

- 한국남동발전·삼포태양광과 연평균 9GWh 20년 장기구매 계약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화학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

LG화학(대표 신학철)은 한국남동발전과 삼천포태양광 발전설비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를 구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연평균 9기가와트시(GWh) 규모다. 20년 동안 구입키로 했다. LG화학은 전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중 5%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했다. 올해는 10%로 확장할 방침이다.

LG화학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유지영 부사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지속가능 과학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비즈니스의 핵심 축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2050년 넷제로 달성 위해 재생에너지를 적극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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