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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에 '최대 1550만원 지원'...모니터링 솔루션 '와탭'도 가능

-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수요 기업 선정 시 최대 1550만원 정부 지원
- 와탭 모니터링 이용료 최대 1550만원 정부 지원 혜택 누릴 수 있어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디지털전환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이라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최대 15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2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와탭랩스(대표 이동인)는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와탭랩스는 이번 사업에서 중소기업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IT 성능을 점검·모니터링할 수 있는 자사의 모니터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와탭’을 제공한다.

와탭랩스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 제품인 와탭 모니터링 상품 정보 이외에도 도입 상담을 함께 제공한다. 수요 기업은 와탭을 이용해 간단한 과정을 통해 IT 성능을 점검하고, 개발자와 운영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컨설팅 및 전환 이용료를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은 지난해와 같이 6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반 지원 기업(최대 1550만원)’과 ‘집중 지원(최대 5000만원)’으로 나눠 선정된다.

수요 기업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4월 25일(월)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와탭랩스 이동인 대표는 “최근 중소기업도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만큼 클라우드 모니터링 와탭을 도입하면 IT 성능 관리에 효과적”이라며 “중소기업들이 서비스 핵심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운영·성능 관리는 모니터링 전문 서비스 와탭을 도입하면 더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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