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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신임 수장으로 전수홍 전 파이어아이 코리아 지사장 선임

전수홍 체크포인트 코리아 신임 지사장
전수홍 체크포인트 코리아 신임 지사장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보안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전수홍 전 파이어아이 코리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전수홍 지사장은 30여년간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및 솔루션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정보기술(IT) 분야 베테랑이다. 2021년까지 10여년간 파이어아이 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했다. 그전에는 블루코트, 파운드리네트웍스 등 글로벌 IT 기업을 지휘한 이력이 있다.

주요 고객 및 시장 비즈니스 개발 및 퍼포먼스를 지휘할 전수홍 지사장은 체크포인트 동남아시아&한국(SEAK) 지역 영업 리더 응관텅(Teong, Eng Guan) 디렉터에게 보고하게 된다. 응관텅 디렉터는 “전 지사장의 리더십과 비즈니스 통찰력이 체크포인트의 솔루션 비즈니스와 채널 파트너와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크포인트는 전수홍 지사장을 임명함으로써 올해 초 발표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방화벽인 ‘퀀텀 라이트스피드(Quantum Lightspeed)’와 CPX 360 파트너 이벤트에서 발표된 새로운 새로운 기업 로고와 테마 ‘당신은 최고의 보안을 누릴 자격이 있다(You Deserve the best Security)’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전수홍 지사장은 “원격 근무와 하이브리드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 위협은 더욱 복잡하고, 정교해지고 있다”며 “체크포인트 리서치(CPR)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은 조직당 주간 평균 601건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는 2020년 대비 56%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고객의 신뢰 회복과 로열티(Loyalty)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또 고객이 생각치 못했던 영역을 보호하면서 기존의 보안을 뛰어넘는 ‘예방 최우선(Prevention-First)’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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