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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언트, 포레스터 웨이브 사이버 보안사고 대응 리더 선정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보안기업 맨디언트는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간한 2022년 1분기 연구 보고서 포레스터 웨이브의 사이버 보안사고 대응 서비스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는 전 세계 사이버 보안사고 대응 서비스 제공업체를 24개 항목으로 평가, 상위 13개 기업을 선정해 순위를 책정한다. 맨디언트는 시장 영향력, 전략 및 현재 제공 서비스를 바탕으로 리더로 선정됐다.

보고서에는 ▲맨디언트는 자체적으로 운영기술(OT) 및 산업제어시스템(ICS) 전문 지식을 보유해 공격자의 전술에 대한 맞춤형 보고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 검증과 같은 침해 사고 후 서비스 제공 ▲맨디언트 고객들은 맨디언트가 경영진 교육과 테이블탑 훈련을 통해 보안 가시권 및 운영권을 보안운영센터(SOC)에서 경영진으로 이동시켰다고 평가 ▲사이버 보안, 법 집행 기관 및 입법 기관과 관련된 경험을 가능한 범위 안에서 공유하기 위해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위르겐 커스처(Jurgen Kutscher) 맨디언트 서비스 제공 담당 수석부사장(EVP)은 “맨디언트 컨설팅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모든 조직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목표를 달성하며 큰 보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맨디언트는 정보 보안 지표를 어지럽힌 주요 사이버 사고를 조사하는 것을 포함해 작년 한 해 동안에만 공공 부문 및 민간 부문에서 수천 건의 보안 침해에 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은 지난 3월 54억달러(약 6조5669억원)에 맨디언트를 인수됐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맨디언트는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된다. 작년 파이어아이와 분사한 이후 5개월여 만의 인수합병(M&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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