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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사내 소액 기부 캠페인으로 국내 위기 가정 지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은 복지포인트 기부, 창립기념 행사 연계기부 독려 등 사내 기부 이벤트를 확산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복지 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매년 임직원에게 지급되는 복지 포인트로 참여 가능한 기부 활동이다. 2월 말 복지 포인트 소멸 전 잔여 포인트와 3월에 새롭게 충전되는 복지 포인트로 천 원부터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안랩은 구내식당 및 카페·제품 및 상패 전시실·엘리베이터 등에 비치된 디스플레이와 사내 게시판에 2월 23일부터 3월 11일까지 기부 캠페인을 소개하고 임직원 참여를 독려했다.

안랩은 3월 11일 열린 창립 27주년 기념행사에도 기부 이벤트를 염계했다. 임직원이 게더타운에 구현된 ‘안랩 월드’에 퀘스트를 완료할 때마다 2700원을 회사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안랩은 두 차례 기부 캠페인으로 모금한 530여만 원을 31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전달한 성금은 어머니의 급성 백혈병으로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국내 위기 가정의 의료비 및 긴급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치범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안랩 미션(Mission) 문구의 일부처럼 임직원이 꾸준히 소외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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