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신반’, 중화권 ‘겜심’ 사냥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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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신반’, 중화권 ‘겜심’ 사냥 본격 시동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3-29 17:32:01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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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라이징’이 중화권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라이징(이하 오딘)을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딘 대만 정식 서비스명은 ‘오딘:신반(奥丁:神叛)’이다. 현지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및 오딘 PC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즐길 수 있다. 총 27개의 서버가 준비됐다. 국내 버전과 마찬가지로 각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예약 및 서버, 캐릭터 선점 열기가 매우 뜨거운 상황”이라며 “대만 현지 이용자를 위해 사전예약 보상으로 ‘운표 탈 것’과 출석 1일차 보상으로 ‘월아웅(月牙熊) 펫’도 함께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오딘:신반은 ‘타이베이 국제 게임쇼’에 참가하며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달 현지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