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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나우, 최신 플랫폼 '샌디에이고' 릴리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나우플랫폼(Now Platform)의 최신 버전 샌디에이고(San Diego) 릴리스를 출시했다.

최신 버전의 나우플랫폼은 더 현대적인 디자인과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을 실현하는 새로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능을 통해 모든 업계 및 지역에서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과제에 대처하고, 새로운 경제에 대응해 비즈니스를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란탄 CJ 데사이(Chirantan "CJ" Desai) 서비스나우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대량 퇴직 사태부터 공급망 붕괴, 하이브리드 업무의 새로운 세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노동 인구 및 경제의 급격한 변화로 기술 전략이 곧 비즈니스 전략이 되었다"라며, "서비스나우는 나우플랫폼 샌디에이고 릴리스를 통해 디지털 선도 기업들이 더 스마트하고 빠르며 개선된 업무처리 방식을 제공하고, 조직 전체에 걸친 하이퍼오토메이션의 진정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나우플랫폼 샌디에이고 릴리스는 디지털 비즈니스를 위해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업계의 기업 고객이 생산성을 높이고, 하이퍼오토메이션의 가치를 가속하며, 새로운 업무 환경에 대응해 더 스마트하고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나우는 나우플랫폼 샌디에이고 릴리스에 넥스트 익스피리언스(Next Experience)를 도입함으로써, 매일 서비스나우로 업무를 수행하는 연간 70만 명 이상에 달하는 플랫폼 사용자의 경험을 간소화하고 있다.

플랫폼 사용자는 모든 주요 업무를 애플리케이션에서 쉽게 확인하고 중요한 내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넥스트 익스피리언스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경험으로 통합하고 사용자들이 가장 중요한 업무로 쉽게 돌아갈 수 있도록 즐겨찾기와 히스토리를 상단에 배치해 현대적이고 간소화된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운영 워크스페이스 분야에선 IT 서비스 관리팀용 샌디에이고 릴리스부터 시작해, 2022년 2분기에는 IT 운영 관리팀용 버전이 나올 예정이다. 이 새로운 워크스페이스는 이전에 사일로화된 두 조직이 단일 환경에서 작업하고 협업하는 방법을 재정의한다.

지금까지 두 그룹은 IT 조직 내에서 별개의 기능으로 여겨졌지만, 서비스 운영 워크스페이스는 두 조직을 통합해 보다 혁신적이고 매끄러운 직원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 서비스 데스크 에이전트 및 운영팀 등 IT 지식 근로자에게 AI를 통한 가이던스를 제공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나우는 나우플랫폼 샌디에이고 릴리스에 오토메이션 엔진(Automation Engine)을 도입함으로써 하이퍼오토메이션 실현을 위한 최종 구성요소를 갖췄다.

오토메이션 엔진은 인티그레이션 허브(Integration Hub)와 완전히 새로운 RPA 기능을 결합한 완벽한 자동화 및 통합 솔루션으로, 평균 3배 빠른 속도로 가치를 실현한다. 오토메이션 엔진은 서비스나우의 기존 로우코드 앱 개발 제품인 앱 엔진(App Engine)과 함께 서비스나우 개발자에게 별도의 학습 없이도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턴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수동,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최신 또는 기존 시스템 모두와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오토메이션 엔진은 새로운 RPA 허브(RPA Hub)를 갖추고 있다. 디지털 로봇을 감시, 관리 및 도입하기 위해 중앙 집중식 명령 및 제어 센터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조직은 반복적인 수동 작업을 자동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직원의 생산성을 향상하면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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