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지난 21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2'에서 눈에 띈 건 단연 블록체인과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이었다.
주요 발표 세션은 오는 23일과 24일에 몰려있지만, 21일과 22일 양일 간 진행된 발표 세션 중엔 블록체인 및 NFT 관련 세션에 인파가 가장 많이 몰렸다. 절반 정도 자리가 찬 다른 세션과 달리, 블록체인 및 NFT 관련 세션은 자리가 모두 차는 것은 물론 대기 줄이 발생하기도 했다.
국내 게임사인 위메이드의 세션은 유독 인기가 많았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오전 열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발표 세션에는 긴 대기 줄이 자리했다. 위메이드를 비롯한 블록체인 게임사들의 광고도 돋보였다. GDC 2022에 다이아몬드 등급 스폰서로 참여한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광고를 내걸었으며, 갈라게임즈도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광고를 크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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