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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방역도 스마트하게…바로고, ‘세이클’에 전략적 투자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바로고가 ‘선순환 배달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스마트 방역·방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세이클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상점 방역이 필수 요소가 된 가운데, 상점주 방역·방제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 깨끗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배달음식의 긍정적인 이미지도 제고한다.

향후 바로고와 세이클은 양사 강점인 정보기술(IT) 솔루션과 인프라를 활용해 상점주 지원 방안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긍정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세이클은 수도권 고객에게만 제공하던 방역·방제 서비스를 바로고 허브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바로고와 함께하는 상점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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