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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작년 평균 보수 임원 4억6500만원 직원 9000만원

- 김종현 전 대표, 20억2000만원 수령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작년 평균 보수를 임원은 4억6500만원 직원은 9000만원으로 파악했다. 개인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이는 김종현 전 대표다. 하지만 그는 작년 2선 후퇴했다. 연이은 품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졌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제2기 사업보고서를 공개했다.

2021년 12월31일 기준 LG에너지솔루션 미등기임원은 77명이다. 정규직 직원 수는 9473명이다. 임원과 직원 연간 급여 총액은 각각 357억7700만원과 8575억3500만원이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임원 4억6500만원 직원 9000만원이다. 직원 중 남자와 여자 평균 급여액은 각각 9400만원과 6600만원이다.

이사진 중 5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이는 2명이다. 김종현 전 대표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창실 전무다. 각각 20억2000만원과 5억7600만원이다. 김 전 대표는 작년 11월 그만뒀다. 권영수 부회장이 자리를 대신했다.

작년 5억원을 넘게 받은 임직원 중 상위 5명은 김명환 사장을 제외하고는 퇴직하거나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사람이다. 김명환 사장은 11억1400만원을 차지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 최고생산및구매책임자(CPO)다.

나머지는 ▲김종현 사장 20억2000만원 ▲정경득 자문 18억9700만원 ▲정용욱 상근자문 11억5000만원 ▲이중재 상근자문 8억8700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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