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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창업자 빌 게이츠, “코로나19 이후 또 다른 팬데믹 올 것” 경고 …대책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2-19 12:05:38
임재현

[디지털데일리 임재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코로나19이후 또 다른 팬데믹이 전세계를 덮치게 될 것이라는 섬뜩한 경고를 했다.

18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새로운 팬데믹이 코로나 바이러스 계통과는 다른 병원체에서 나오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다만 빌 게이츠는 세계 각국이 다음 팬데믹에 대비하는 비용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며, 팬데믹을 보다 빨리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다음 (팬데믹)에는 2년이 아니라 6개월 정도에는 백신 개발을 달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mRNA 기술처럼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팬데믹도 2년이 경과하면서 전세계 인류가 일정한 수준의 면역력을 확보했다는 것을 근거로 이제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백신을 통한 면역 형성보다는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자연 면역이 더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반까지 전 세계 인구의 70%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힌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목표 달성은 이미 늦었으며, 세계 각국이 앞으로 백신을 더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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