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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록스, 신규 비즈니스 지원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오라클이 제록스(Xerox)가 신규 비즈니스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이하 OCI)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제록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해 제조용 3D 프린팅과 핵심 인프라를 위한 구조물 안정성 모니터링(Structural health monitoring), 고객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AR(증강 현실) 등의 신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제록스는 사회 전반의 주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획기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기존 IT 기술의 한계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에 예상보다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어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하게 되었다.

나레쉬 샨커(Naresh Shanker) 제록스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제록스의 비전은 지구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신속하게 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오라클 클라우드 및 오라클 넷스윗트(Oracle NetSuite)를 통해 높은 민첩성과 빠른 속도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이제 추가적인 통합 없이 단일 플랫폼에서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제록스의 각 사업부는 오라클 클라우드 및 넷스윗트의 활용을 통해 IT 부서의 개입 없이 온라인 판매와 주문 생성, 송장 처리, 성과 추적, 재무 계획 실행, 데이터 송수신을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록스의 신규 사업부는 핵심 인프라를 모니터링하는 산업용 IoT, 제조를 위한 3D 프린팅, 고객지원 서비스를 위한 AR 등의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조나단 티코친스키(Jonathan Tikochinsky) 오라클 전략 고객 그룹 수석 부사장은 “제록스는 100년 이상 비즈니스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있었다”며 “긴급한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는 제록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록스는 비즈니스 출시를 앞당기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수익화하기 위해, 딜로이트(Deloitte) 및 인포시스(Infosys)와 협력해 광범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여기에는 예산 및 재무 계획을 위한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PM(Oracle Fusion Cloud 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 재무 및 회계를 위한 넷스윗트, 온라인 상점을 위한 오라클 커머스(Oracle Commerce) 및 완전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을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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