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11 내장…덮개 열면 자동 부팅
- 돌비비전·돌비애트모스 지원
- 출고가 149만원부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새해를 맞아 노트북 경쟁이 치열하다. 세계 PC 선두 레노버도 뛰어들었다. 한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히든카드 ‘요가 슬림7 카본’을 출시했다. 출고가는 149만원부터다.
운영체제(OS)는 ‘윈도11’이다. 덮개를 열면 PC가 켜진다. 얼굴인식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이용자 시선을 인식해 고개를 돌리면 화면보호 기능이 작동한다. 화면에 너무 가까우면 자세 주의 알림을 보낸다.
배터리는 최대 14.5시간 사용할 수 있다. 15분 충전하면 최대 3시간 구동할 수 있다. 무게는 1.1킬로그램(kg)부터다. 묵직한 느낌은 크지 않았다. 같은 크기 제품 중 가장 가볍다는 것이 레노버의 설명이다. 미국 국방부 군사규격 MIL-STD 810H 9개 항목을 통과했다.
화면은 14인치 초고화질(QHD플러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다. 화면비는 16대 10이다. OLED 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대비 명암비가 높다. 베사 디스플레이 고명암비(HDR) 트루 블랙 500 인증을 받았다. 차세대 HDR 표준 ‘돌비비전’ 인증도 획득했다.
노트북은 측면이나 후면에 스피커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제품은 스피커를 자판 옆에 배치 이용자 방향으로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음향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2개 트위터와 2개 서브우퍼를 갖췄다.
중앙처리장치(CPU)는 AMD 라이젠 시리즈다. 최대 ‘라이젠7 5800U’를 선택할 수 있다. 그래픽처리장치(GPU)는 AMD 라데온 또는 엔비디아 지포스MX450을 고를 수 있다. 이전 제품 대비 사진 및 동영상 편집 속도를 2배 향상했다.
▲USB-C 3개 ▲오디오 콤보 잭 1개를 구비했다. 내장 카메라는 물리 버튼으로 활성화 비활성화를 결정할 수 있다. 내장 카메라 해킹 위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레노버는 이 제품에 대해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를 1년 제공한다. 무상 보증 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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