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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엑스-페타데이타, 공공부문 HCI 사업 공략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기업 스마트엑스코리아는 정보기술(IT) 솔루션 유통 및 컨설팅 기업 페타데이타와 공공부문 HCI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가상화(Virtualization)해 통합된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개념이다. 확장성 및 유연성을 특장점으로 한다.

양사는 스마트엑스의 HCI 솔루션 ‘SMTX OS’의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조달 등록을 완료, 공공시장의 HCI 및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나라장터에 등록된 스마트엑스 SMTX OS HCI 솔루션은 범용 x86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성 가능한 것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분산 아키텍처, 스토리지 리소스 풀링, 소프트웨어 정의 등의 기능을 갖췄다. 2018년 한국시장 진출 이후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양사는 나라장터 조달등록을 계기로 공공시장 부문 고객 확대를 위해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페타데이타는 나라장텅를 통한 스마트엑스의 제품 공급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해 SCA 인증을 확보해둔 상태다.

페타데이타의 김정만 대표는 “페타데이타는 주요 IT 솔루션 중심의 비즈니스를 통해 HCI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관련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확인했다”며 “스마트엑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으로 공공부문 고객들에게 스마트엑스의 HCI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용자 확보에도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엑스의 곽진욱 지사장은 “기업들의 인프라는 점차 클라우드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효율성 기반의 서비스 구축을 원하고 있다”며 “이같은 흐름은 자연스럽게 공공 부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엑스는 페타데이타와 함께 기존 대비 보다 유기적인 리소스 통합을 원하는 공공기관과 공공기업들이 최적의 HC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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