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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감시위, ‘기업 준법 경영’ 토론회 개최

- 18일 ‘대기업 컴플라이언스 현황과 개선방안’ 토론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준법 경영 관련 각계의 의견을 청취한다.

삼성준법감시위(위원장 김지형)는 오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기업 컴플라이언스의 현황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는 현장 참석은 불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1부는 이봉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기업집단 컴플라이언스의 특성과 발전 방향: 삼성준법감시위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종근 지멘스코리아 윤리경영실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2부는 강성부 KCGI 대표가 ‘이해관계자를 통한 기업 컴플라이언스’를 설명한다. 토론은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박경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맡았다.

김지형 삼성준법감시위 위원장은 “지난 2년 가량의 위원회 1기 경험을 밑거름 삼아 바람직한 기업 컴플라이언스의 이정표를 세우는 공론의 장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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