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100인치 화면 제공…자동 최적화 지원
- 무게 830g…E26 규격 전등 소켓 연결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포터블 프로젝터 시장에 진출했다. ‘더 프리스타일’을 공개했다. 최대 100인치 화면을 제공한다. 360도 음향을 구현했다. 자동으로 화면을 최적화한다.
4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볼룸에서 가진 한종희 부회장 ‘CES2022’ 기조연설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이곳에서 열리는 CES2022에서 고객과 처음 만난다. 북미를 시작으로 세계 순차 판매 예정이다.
더 프리스타일은 휴대용 프로젝터다. 무게는 830그램(g)이다. 전원플러그를 연결치 않고 동작할 수 있다. USB-PD, 50W/20V 외장 배터리를 연결하면 된다. E26 규격 전등 소켓에 결착할 수 있다. 조명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180도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채용했다. 원하는 각도로 비춰 사용할 수 있다.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오토 키스톤 ▲오토 포커스 ▲오토 레벨링을 실행한다. 화면을 일일이 이용자가 최적화할 필요가 없다. 최대 100인치 화면을 만들 수 있다. 360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TV 기능을 내장했다. ‘삼성 TV플러스’ 등 실시간콘텐츠서비스(OTT)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를 리모컨처럼 쓸 수 있다. 터치로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더 프리스타일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기를 바란다”며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큰 스크린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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