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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SaaS기업 회원사 100개 모집 나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협회’, 회장 조준희) 산하 SaaS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협의회와 뜻을 함께할 SaaS 회원사 100개를 모집하는 ‘프로젝트 100’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회원사 모집 프로젝트는 SaaS 서비스 보유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기업들의 SaaS 전환 경험을 축적하고, 이와 함께 업계 전반에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디지털 경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첨병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베스핀글로벌과 메가존클라우드에서는 자사를 통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협의회 회원사 참여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협회 자체적으로도 1만여 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SaaS 전환 기업 및 참여 의향 기업들의 가입을 독려 중이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등 유관 협단체의 협의회 참여에도 긍정적인 답을 얻고 있다.

협의회는 ‘프로젝트 100’ 달성을 위해 회비 할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회원사 조직 결속을 위해 지난 1일부터 격주로 회원사 소식지를 발행함으로써 회원사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에 협의회는 내년 상반기까지 ‘프로젝트 100’ 달성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김부겸 국무총리의 ‘디지털 강국 도약의 시작’ 선언과 함께 발족한 협의회는 대한민국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인 ’SaaS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반년에 걸쳐 10여 차례 이상의 정기회의 및 실무회의, 포럼 등 온오프라인 모임을 개최했고, 공공 및 민간 SaaS 수요 발굴을 위해 정부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특히, 공공 분야에서는 지난 10월 솔루션 기업들의 SaaS 전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요를 발굴하고자 행정안전부와 함께 ‘공공 업무망에서의 민간 SaaS 이용 협의체(TF)’를 구성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일 과기정통부에서 제3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선포한 ‘클라우드 대전환 협의체’에 협회가 참여함으로써, 내년에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는 추후 공공 및 민간 SaaS 수요 발굴과 솔루션 기업의 SaaS 전환 지원, 해외 진출 지원, 전반적인 제도 개선 등 클라우드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한주 SaaS추진협의회장은 “협의회 설립 이후 코로나 팬데믹에 기인해 오프라인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면서도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견인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동력 확보에 매진해 왔다”며, “SaaS추진협의회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경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우리 업계 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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