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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팀프레시와 맞손…“물류 서비스 확대”

- 바로고, MFC·퀵커머스 사업 확장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배달대행업체 바로고가 팀프레시와 손잡고 물류사업 강화에 나선다.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28일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와 ‘최적의 배송망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륜∙사륜 배송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양사는 각사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니즈가 있는 고객사에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각사에서 추진하는 신사업에 양사 물류 인프라를 적극 투입한다. 바로고는 팀프레시 물류센터 운영 역량을 활용해 도심형 물류센터(MFC) 사업과 퀵커머스 ‘텐고’ 사업을 확장한다. 팀프레시는 바로고 상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식자재 유통 사업 반경을 넓힌다.

바로고는 “팀프레시와 파트너십은 새로운 물류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신호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륜부터 사륜까지 촘촘한 물류 인프라가 구축되기 때문에 패션 커머스 등 화주사를 다양화하면서 종합물류서비스 제공사로서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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