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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LoL ‘아리’ 이름으로 문화재청에 8억원 기부

왼쪽부터 조혁진 라이엇게임즈 한국대표, 김현모 문화재청장.
왼쪽부터 조혁진 라이엇게임즈 한국대표, 김현모 문화재청장.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한국의 국외 문화재 환수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는 문화재청에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8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대표작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속 한국형 챔피언 ‘아리’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라이엇게임즈는 LoL 캐릭터(챔피언) ‘아리’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12년 6월26일 라이엇게임즈가 문화재청 측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후 10번째로 진행됐다. 지난 10년간 라이엇게임즈는 한국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동시에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을 환기하겠다는 의지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왔다.

구기향 라이엇게임즈 사회환원 사업 총괄은 “라이엇게임즈 파트너사와 게임 이용자 덕분에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사회 환원 활동을 10년 동안 이어올 수 있었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특히 만 10년을 맞는 2022년에는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회고의 기회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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