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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간 LG전자 안내로봇…서울시민대학 투입

- 방문객 갤러리 투어 및 정보 제공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LG전자의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이 대학교로 출근하게 됐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LG클로이가이드봇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클로이가이드봇은 학교 내 전시 공간인 시민갤러리에서 투입된다. 관람객에게 전시 작품을 해설하며 갤러리 투어를 진행해 준다. 갤러리 투어 일정이 없을 땐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9월 클로이가이드봇을 처음 공개했다. 전면과 후면에 27인치 디스플레이가 달렸다. 방문객 안내와 광고 및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LG만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에게 고도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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