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비엔철강과 부산 녹산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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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비엔철강과 부산 녹산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1-22 11:19:22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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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추진 중인 비엔철강, 비엔스틸라 부산공장 외부 전경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건축, 가전, 선박용 표면가공 강판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비엔철강과 비엔스틸라 부산 녹산공장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

포스코IC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 생산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함으로써 주요 설비 운영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이력 관리까지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내년에는 중소기업형 통합생산관리시스템(Smart SMB MES)을 구축해 생산, 품질, 재고, 설비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 기존에 구축한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도 추진해 스마트팩토리로 업그레이드해나갈 계획이다.

국내 등대공장인 포스코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한 포스코ICT는 국내 중견 제조기업에까지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비엔(Bn)그룹은 정부 스마트팩토리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전체 공장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