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온프레미스 환경에 있든, 클라우드 환경에 있든 데이터 보호는 필수입니다. 데이터 보호는 고객의 책임인 경우가 많아 여전히 백업이 필요합니다”.
19일 디지털데일리 웨비나 플랫폼 DD튜브에서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를 통한 클라우드 전환과 빔(Veeam)의 쉽고 간편한 클라우드 백업’ 웨비나에서 어윤석 빔 소프트웨어코리아 이사는 백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클라우드 전환을 택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내 데이터의 규모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 때 데이터 보호는 클라우드 전환을 택한 고객의 책임인 경우가 많아, 안전한 백업 및 복구가 필수적이다.
어 이사는 데이터를 보호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설명했다. 우선 정책 기반 자동화, 스냅샷 생성 등 단순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빠르고 유연한 데이터 복구도 가능해야 한다. 어 이사는 “시스템을 잘 몰라도 클릭만으로 데이터를 찾아내고 복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으로 시스템을 옮기는 이유는 비용을 절약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데이터 백업도 저비용으로 가능해야 한다. 보안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중앙에서 모든 데이터 보호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단일 플랫폼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어 이사는 빔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백업 솔루션이 이 같은 특징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정책 기반 자동화를 지원하고, 간단한 설정만으로 데이터 보호를 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어 이사는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직접 배포에 몇 분만에 데이터 보호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스냅샷을 더 저렴한 스토리지 클래스로 자동 계층화 해주는 ‘저비용 계층화’ 기능을 갖췄다. 이외에도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며, 클라우드로 넘어갔다 하더라도 온프레미스의 데이터를 다시 가져올 수 있는 ‘데이터 이동성’도 지원한다. 아울러 단일 플랫폼에서 애저 백업을 중앙 집중화했다.
어 이사는 새로운 버전인 버전3에서 각종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애저 SQL을 지원하고, 원하는 데이터만 추출해 복구할 수 있도록 했다”며 “비용을 더 절감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여러 애저 계정을 지원하며 보안도 더욱 강화했다. 어 이사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플랫폼 용량에도 제약이 없다”며 “온프레미스에 있던 시스템이 다 클라우드로 넘어가더라도 쉽게 백업할 수 있어 중복 투자를 방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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