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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부터 게임기까지…수능 마친 수험생에게 추천하는 IT기기

- 5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2s' '아이폰SE 2세대'
- 태블릿·노트북·콘솔 게임 등 '풍성'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2022년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자업계도 수능이 끝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수능 직후 많은 수험생이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정보기술(IT)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이다. ‘수능 특수’라고도 불리는 기간이다. 태블릿과 노트북부터 게임기까지 수험생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100만원대 스마트폰 부담스럽다면…50만원대 보급형 갤럭시·아이폰=대부분 국내 소비자는 ‘갤럭시파’와 ‘아이폰파’로 나뉜다. 100만원대 플래그십 제품 가격대가 부담스럽다면 삼성전자와 애플의 중저가 라인업을 고려해 보자.

삼성전자는 지난 9월 ‘갤럭시A52s’를 국내 출시했다. 6.5인치 디스플레이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최대 수심 1미터에서 30분 간 유지되는 수준이다. 배터리는 4500밀리암페어시(mAh)다. 쿼드 카메라로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에는 3200만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가격은 59만9500원부터다.

애플은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SE’ 2세대를 지난해 4월 선보였다. 4.7인치다. 갤럭시A52s와 같은 IP67 등급 방수방진을 수행한다. 배터리 용량은 1821mAh다. 1200만화소 싱글 카메라를 적용했다. 전면 카메라는 700만화소다. 국내 출고가는 55만원부터다.

◆다양해진 외산 태블릿·노트북=스마트폰과 함께 많이 찾는 IT 기기에는 태블릿과 노트북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는 삼성전자와 LG전자로 대표되는 국내 브랜드 외에도 많은 외산 브랜드가 제품을 내놨다. 특히 샤오미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태블릿에 비해 저렴한 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HP는 2030세대를 겨냥한 노트북을 내놨다.

샤오미는 지난 9월 '샤오미패드5'를 국내에 시판 중이다. 11인치 디스플레이다. 배터리 용량은 8720mAh로 대형 배터리에 속한다. '필기용'과 '스크린샷용' 두 가지 버튼이 적용된 '샤오미 스마트펜'과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44만9000원이다. 일반 모델이 70만원에서 100만원대인 걸 고려했을 때 저렴한 가격이다.

HP는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파빌리온에어로13’을 시판했다. 크기는 13.3인치다. 무게는 1킬로그램(kg) 미만으로 휴대성이 좋다. 배터리 용량은 3560mAh다. 화면 비율은 16대 10이다. 화면비가 16대 9였던 HP 기존 13.3인치 노트북보다 수직 공간이 10% 늘어났다. 출고가는 102만9000원이다.

◆닌텐도, OLED 모델 국내 시판…수능 할인 준비하는 가전유통사=수능을 마친 뒤 게임기를 구매해 평소 좋아하던 게임을 즐기는 수험생도 많다.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콘솔 게임기를 통해 TV 등 모니터와 연결해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닌텐도는 지난달 '닌텐도스위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델'을 국내에 정식 발매했다. 6.2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본체 저장 메모리는 64기가바이트(GB)다. 2개의 USB 단자에 더해 TV와 연결할 수 있는 HDMI 단자에 새로 유선 LAN 포트를 추가했다. TV로 연결하거나 후면에 컨트롤러를 이용해 세워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출고가는 41만5000원이다.

한편 가전유통사 역시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휴대폰을 개통하는 2002년생부터 2004년생에게 추첨을 통해 놀이공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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