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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2’, 글로벌 172개국 출시…12개 언어 지원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 ‘세븐나이츠2’가 글로벌로 뻗어나간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를 글로벌 172개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11월10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세븐나이츠2는 지난해 11월 넷마블에서 내놓은 타이틀로, 대표 지식재산(IP)이기도 한 세븐나이츠 정통 후속작이다. 세븐나이츠2 글로벌은 특장점인 시네마틱 연출, 방대한 스토리를 해외 게이머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와 영어, 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이 지원된다.

넷마블은 글로벌 출시에 앞서 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며 게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최근 일본에서는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사전에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며 의견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해외 이용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캐릭터 ‘세인’ 이야기를 다룬 웹툰 ‘다크 서번트’를 번역해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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