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각자 대표 역할·체제 방향 변화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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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각자 대표 역할·체제 방향 변화 선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0-28 10:58:20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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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경영 체제를 개편했다.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대를 위해 현 각자 대표 체제 아래 글로벌 사업 방향을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남궁훈 대표는 ’경영 및 개발’, ‘신사업 부문’ 외에 카카오게임즈 북미·유럽 법인장을 겸직, 김민성 법인장과 함께 각자 대표를 역임할 예정이다. 북미·유럽 등 서구권 해외 시장 개척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계현 대표는 ‘퍼블리싱 사업 부문’ 지휘와 함께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변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한정된 권역, 한정된 플랫폼, 한정된 기간을 뛰어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스튜디오 경영 체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비욘드 게임(Beyond game) 뿐만 아니라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이루는 본격 카카오게임즈 시즌 2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