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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가 ‘위드 코로나’를 지원하는 방법, ‘백신 클라우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국내서도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위드 코로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세일즈포스가 ‘백신 클라우드’를 통해 이를 지원하는 중이다.

22일 세일즈포스는 미국 오하이오 주를 포함해 30개 이상 기관에 백신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액센츄어, 딜로이트, IBM, KPMG 등과 함께 개발된 백신 클라우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백신 접종을 간편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백신 재고·예약·배포관리부터 접종 결과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플로리다 거주민 중 200만명 이상이 세일즈포스 백신 클라우드를 활용해 플로리다의 진료소 ‘CDR 헬스’에 백신 접종을 예약했다.

세일즈포스는 전 직원에게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백신 접종을 한 직원에 한정해 사무실 복귀를 허용,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등 기업과 백신증명이니셔티브(VIC) 연합체를 구성해 백신여권 기술표준을 개발 중이다.

세일즈포스 관계자는 “세일즈포스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회복 단계를 ①위기 대응 ②회복 및 재개 촉진 ③뉴노멀 시대에서의 도약 등 3단계로 정리하고 있다”며 “모든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조직 구성원의 안전으로 기업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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