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금융감독원이 미등록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체(페이 업체)들의 재무상태를 조사 중인 가운데, 업체 중 스타벅스도 포함됐다. 커피 체인 업체 중에선 유일하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전자식 상품권을 발행하는 미등록 선불업체 58곳으로부터 사업 현황 자료를 전달받았다. 충전금 운영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함이다.
스타벅스처럼 자사 가맹점에서만 충전금을 사용하는 커피 전문점의 경우 현행법상 선불업체 등록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스타벅스의 경우 선불충전금 규모가 이례적으로 커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에 따르면 스타벅스 선불충전금은 1801억원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불충전금을 예치하고, 이를 통해 음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결제 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충전 기능 사용자 수를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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