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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2년 보급형 ‘아이폰SE 3세대’ 출시

- 4인치대에서 6인치대로…출고가 400달러 예상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 3세대를 내년 1분기 선보일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SE 3세대를 2022년 초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SE는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의 약자다. 플래그십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비정기적으로 출시된다. 2016년 첫 출시 이후 4년 뒤인 2020년 2세대 제품이 공개됐다.

전작인 아이폰SE 2세대보다 화면 크기가 커질 예정이다. 2018년 출시된 ‘아이폰XR’과 비슷한 디자인일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폰SE 2세대는 4.7인치다. 아이폰XR은 6.1인치 화면 크기를 갖췄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A15바이오닉’을 탑재하고 5세대(5G) 이동통신을 갖춘다.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신 아이폰XR과 같은 리퀴드 레티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400달러(약 47만원) 수준이다. 그렇지만 5G 지원으로 가격이 소폭 오를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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