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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킹방어대회 개최··· 12일까지 참가자 모집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와 함께 해킹방어대회(HDCON, Hacking Defence CONtest)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HDCON은 기업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방어대회다. 주어진 문제상황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11월 12일까지 공모된 3개 영역의 아이디어에 대한 예선, 본선 심사를 통해 결선에 진출할 9개 팀(3배수)을 선정한다. 이후 12월 개최되는 해킹방지워크숍 현장에서 선정된 수상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3개 팀 포함 총 9개 팀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KISA 원장상, CONCERT 회장상과 함께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보보호 분야의 다양한 문제 상황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누구나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11월 1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보안 현안을 해결하는데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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