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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S&P 주관 ‘글로벌 메탈 어워즈’ 라이징 스타 선정

- 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서 기술력 인정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해외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15일 포스코케미칼은 S&P(Standard&Poors) 글로벌 플라츠 주관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S&P 글로벌 플라츠는 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정보 분석 기관으로 꼽힌다.

글로벌 메탈 어워즈는 지난 2013년부터 전 세계 금속 소재 기업 중 ▲리더십 ▲원료 ▲기술혁신 ▲ESG ▲사회공헌 등 16개 영역에서 실적을 거둔 기업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해 선정해오고 있다. 라이징스타 부문은 새로운 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포스코케미칼은 기존 내화물 등 산업 기초소재에서 배터리 및 첨단화학 소재로 영역을 확장했다.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해 금속 및 소재 전후방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발전을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011년 음극재 사업에 진출해 배터리 핵심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2019년에는 양극재 회사 포스코ESM을 합병했다. 이후 차세대 소재 개발, 생산능력 확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소재 사업에 진출 10년이 되는 올해 2분기에 양극재 및 음극재가 전체 매출 44%를 차지하는 등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포스코 그룹과 함께 리튬 니켈 흑연 등을 확보하고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도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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