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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AI 흐름이 궁금하다면…삼성전자, ‘삼성AI포럼2021’ 개최

- 11월 1~2일 온라인 생중계…세계 AI 전문가 참여 성과 공유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 교류의 장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11월1일과 2일 ‘삼성AI포럼2021’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AI포럼은 세계적 AI 석학과 전문가 등이 최신 AI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로 5회째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열린다.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삼성AI포럼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참가 신청과 질문 등을 받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진교영 사장이 이번 포럼 공동 의장이다.

벤지오 교수는 “삼성AI포럼이 향후 AI가 우리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술이 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1일차 포럼은 종합기술원이 맡는다. ‘내일을 위한 AI 연구(AI Research for Tomorrow)’가 주제다. AI 기초연구부터 신소재, 반도체 등 응용연구까지 다양한 분야의 AI 기술을 논의한다.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가 개회사를 벤지오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삼성AI연구자상’ 시상식도 첫날 열린다. 35세 이하 국내외 연구자 대상이다. 신진 연구자 발굴 목적이다.

2일차 포럼은 삼성리서치가 주관한다. 주제는 ‘인간 세계의 AI(AI in a Human World)’다. 우리 삶에 중요한 영향을 줄 미래 AI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한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이 환영사 미국 하버드대 레슬리 밸리언트 교수가 기조강연을 담당했다.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장 다니엘 리 부사장이 패널토의를 주재한다.

승 사장은 “삼성AI포럼이 AI 기술 발전 방향과 AI 기술 적용으로 더욱 스마트해진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 AI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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