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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7, 10월 韓 상륙…8일부터 주문 가능

- 출고가 49만9000원…전작 대비 화면 커지고 충전 속도 늘려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스마트워치 '애플워치7' 한국 출시를 발표했다.

5일 애플은 애플워치7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애플워치7은 10월8일부터 주문할 수 있다. 매장 판매는 10월15일부터 시작된다.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다. 41밀리미터(㎜)와 45㎜ 2종으로 나눠 출시된다. 전작보다 20% 가량 커졌다. 두께는 1.7㎜다. 색상은 총 5종이다.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그린 ▲새로운 블루 ▲(프로덕트) 레드로 나뉜다.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실버 ▲그래파이트 ▲골드로 3가지 색상이다. 구입 시 애플에서 제공하는 케이스와 밴드를 골라 조합할 수 있다.

충전 속도가 전작보다 33% 늘어났다. 최대 18시간까지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 시리즈 중 처음으로 IP6X 등급의 방진 기능과 WR50 수준의 방수기능을 탑재했다. 수영장이나 바다 수영 등 수심이 얕은 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 운영체제(OS)인 ‘워치OS 8’을 제공한다. 워치OS 8에서는 ‘마음 챙기기’ 기능과 애플 지갑 애플리케이션(앱) 접근성을 늘렸다. 메시지와 사진 앱 성능 또한 향상했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 또는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배송이나 픽업 옵션을 비롯해 무료 각인이나 이동통신사 특별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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