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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데이터시스템, 데이터 바우처 가공 서비스 지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데이터시스템(대표이사 김상근)은 ‘2021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가공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데이터나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데이터가 필요한 수요기업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서비스를 공급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전담기관)이 주관하며, 전담기관과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이 3자 협약을 체결해 이뤄진다.

DGB데이터시스템은 이번 공급기업 선정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제품 서비스 창출로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바우처 형식의 맞춤형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DGB데이터시스템은 ▲장기적으로 협업 가능한 기업 발굴 ▲기업 특성에 맞는 데이터 가공 수행 및 분석 기법 적용 ▲전문화된 인력 양성 및 사업 수행으로 고품질 데이터 가공기술 확보 ▲데이터 활용 최대화를 위한 데이터 정합성 및 품질 검토 수행 ▲전담 인력 배치로 유지보수 운영 공백 최소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근 DGB데이터시스템 대표는 “빅데이터 및 AI 역량을 핵심기술로 내재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데이터 가공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보유 및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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