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페이스북이 투자하는 해저 케이블이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이 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아라비아만, 인도 및 파키스탄까지 투아프리카(2Africa)를 연장하는 계획 '펄스'를 발표했다.
투아프리카는 아프리카 대륙 해안선을 우회해 유럽, 아프리카 및 중동을 연결하기 위한 국제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다. 페이스북과 함께 세계 곳곳의 통신사들이 협력체를 구성해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전체 인구의 4분의 1만이 인터넷을 이용해, 인터넷 접근성이 가장 떨어지는 대륙이다. 이에 페이스북은 2020년 아프리카의 인터넷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투아프리카의 설치를 발표했다. 투아프리카는 현재 아프리카에 설치돼 있는 기존 해저 케이블과 비교해 약 3배 큰 네트워크 용량을 제공한다.
이번 연장 계획이 완료되면 투아프리카는 총길이가 4만5000km 이상으로 늘어나 지구상에 배치된 해저 케이블 중 가장 긴 케이블이 된다.
이전까지 가장 긴 해저 케이블은 동남아-중동-서유럽을 연결한다는 의미로 이름 지어진 제7국제해저케이블(SEA-ME-WE3)이었다. 2000년 개통된 제7국제해저케이블은 길이가 3만9000km에 달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이 케이블의 개통 이후로 미국을 경유하지 않고도 중동, 유럽 국가들의 인터넷을 초고속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케빈 살바도리 페이스북 네트워킹 인프라 부문 부사장은 "이번 연장으로 기존 아프리카 12억명에 더해 총 30억명에게 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됐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36%에게 인터넷을 서비스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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