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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PS5·XSX 전용 버전 개발 계획 공개

올해 4분기 주요 업데이트 계획, 키워드로 공유하기도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검은사막’을 조만간 최신 콘솔 기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콘솔 4분기 업데이트 로드맵과 함께 플레이스테이션5(PS5)·엑스박스 시리즈 X(XBOX Series X, 이하 XSX) 전용 버전 개발 계획을 17일 공개했다.

검은사막 콘솔은 9월 ‘생활 장비 마노스’를 시작으로 ▲아토락시온 - 사카라키아 ▲시즌 + ▲대양의 심장 벨 ▲푸른 갈기 사자의 장원 ▲환상마 둠 ▲신규 영지 오딜리타 등 대규모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10월 선보일 신규 협동형 던전 아토락시온 - 사카라키아의 플레이 영상도 최초 공개했다. 사카라키아는 ‘바아마키아’에 이은 신규 던전으로 해저 테마가 특징이다.

신규 지역 ‘오딜리타’ 세부 업데이트 계획도 밝혔다. 12월 업데이트 될 오딜리타는 카마실비아에서 쫓겨난 아히브들과 불사의 연금술사 카프라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규 지역이다.

이용자는 새로운 지역에서 도전을 즐기며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오딜리타 공개와 함께 가장 강력한 방어구 ‘죽은신의 갑옷’과 신규 보물 ‘라 오르제카’의 모습도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소니 PS5, MS XSX 전용 버전 개발 소식도 알렸다. 기존 콘솔 이용자들은 개발이 완료되면 최신 기기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장제석 펄어비스 검은사막 디자인 실장은 최신 콘솔 지원에 대해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소식 중 하나로 개발진에게도 매우 설레는 작업이 될 것 같다”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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