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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 토스가 네이버와 카카오 제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13일까지 총 2950만3000명에게 ‘국민 지원금’ 온라인 지급이 완료된 가운데, 토스를 통한 지원금 알림 서비스 등록이 플랫폼 3사(토스,네이버, 카카오) 중 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에 따르면, 13일 현재 토스로 알림 받기를 등록한 고객은 750만명으로, 플랫폼 3사 총채널 등록자 1,309만명의 57%를 차지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국민지원금 대상 여부 및 신청일 알림 서비스를, 대 국민 알림 서비스인 ‘국민비서’를 통해 진행했다. 행정안부는 국민들의 사용이 많은 토스 등 3개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지난 3월부터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백신접종 안내 등 다양한 공공 알림 서비스를 이들을 통해 제공 한 바 있다.

토스는 국민적 관심사인 이번 국민지원금 알림 신청에서 절반이 넘는 사용자의 선택을 받은 이유를, 특유의 쾌적한 신청절차는 물론, 3개 플랫폼 중 유일하게 금융을 중심으로 성장한 플랫폼이란 점이 공공 서비스와 결이 잘 맞은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사용자가 가장 쉽게 신청할 수 있는 원클릭 서비스 과정을 만들었고, 이후 카드사를 통한 지원금 신청과 사용내역 현황 조회 등 국민지원금 전 과정을 토스 앱 하나에서 구현한 것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산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알림 서비스 오픈 직후에도 사용자들의 신청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하면서 실시간으로 디자인을 최적화 하는 등, 특유의 기민한 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토스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공공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고 광범위하게 생활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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