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희네 빈대떡’도 집으로...위메프, 서울 전통시장 전용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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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희네 빈대떡’도 집으로...위메프, 서울 전통시장 전용관 오픈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8-27 09:41:32

이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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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6개 전통시장 입점해 오프라인 판매 상품 배달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위메프가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고객들의 접점을 마련한다.

위메프(대표 하송)는 ‘서울 전통시장 전용관’을 열고 서울시 소재 전통시장 유명 먹거리와 특화 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장시장 ▲인헌시장 ▲용문시장 ▲신중부시장 ▲방산시장 ▲마천중앙시장 등 6개 전통시장 먹거리부터 생활용품 등 상점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집으로 주문할 수 있다. 10% 할인 쿠폰(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도 제공한다.

오픈 기념 28일 하루 동안 광장시장 유명 맛집인 ‘순희네 빈대떡’ 인기 메뉴를 특가에 판매한다. ▲고기완자 5개 1만5000원 ▲녹두빈대떡 5개 2만5000원 등이다.

포장 원자재 상점이 모인 방산시장 대표 상품으로는 ▲정희산업 기본/컬러 에코백 ▲디엔제이 라벨택, 실걸이 핀 ▲G2 부직포 가방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인헌시장 장호덕 손만두 세트 ▲용문시장 요리반상회 용문해장국 ▲신중부시장 기원물산 구운 곱창김 등 시장별 명물 상품을 모았다.

위메프 신희운 상생협력팀장은 “최근 전통시장 방문 손님이 급감하면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온라인 전통시장 상점으로 상인들은 새로운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는 전통시장 우수 상품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