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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유디트…클림트, 삼성TV 속으로

- 더 프레임, 벨베데레 미술관 작품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키스, 유디트, 죽음과 소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 등의 작품을 내 집에 걸어둘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과 TV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등의 작품 17점을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에서 제공한다. 작품 구독 애플리케이션(앱) ‘아트스토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트스토어에서는 벨베데레 미술관 외에도 세계 40여개 유명 미술관 작품 1500점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벨베데레와 협업을 통해 오스트리아 거장의 작품을 집안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관, 작가와 협업을 확대해 나만의 ‘홈 갤러리’를 집안에서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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