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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출시 2022년 1분기 목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컴투스가 2분기 호성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후속작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흥행이 바탕이 됐다고 언급했다.

백경진 컴투스 사업본부장은 12일 진행된 2021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백년전쟁은 출시 초기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년전쟁이 현재 일매출 1억원 수준, 일 이용자 수(DAU) 10~20만 수준으로 안정화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백경진 사업본부장은 "백년전쟁은 8월 8일 처음 개최한 이스포츠(e-sports) 대회를 시작으로 월드 챔피언십까지 개최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백년전쟁 이스포츠를 통해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론칭 일정에 대해 "내년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고, 글로벌 순차 론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2분기 매출 1529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억원, 당기순이익은 1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1.2%, 65.2%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은 2695억원으로, 최고 반기 기록 또한 경신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86억원,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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